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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웃교회를 섬길 것인가?

교회에 관한 생각들

by Sungmin Kim 2016. 6.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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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교회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런 연구까지 했네요...^^


나들목교회가 어떻게 이웃교회를 섬길 것인가?(2013.1.19)


Ⅰ. 나들목교회의 현재


서울에 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또 하나의 교회를 더 세워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지금까지 나들목교회는 충실하게 답해왔다고 판단된다. 교회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세워져야 한다고 믿는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 중에 가장 핵심적인 일은 소수의 제자들을 택해서 그들에게 하나님나라 복음의 씨앗을 심겨준 일이었다. 그 제자 공동체가 곧 교회였고 그 제자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 또 다른 제자공동체를 세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퍼뜨리며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교회가 계속 자라나면서 쭉정이와 같은 교회가 함께 자라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나들목교회는 알곡과 같은 교회가 되기 위해 그 공동체의 본질을 하나님나라와 복음이라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통합된 요소에 두고 4가지 비전을 구축하면서 실천해 왔다. 그 4가지 비전은 찾는이 중심, 균형있는 성장, 진실한 공동체, 안팎의 변혁이다. 이러한 교회의 핵심 가치들은 운동성이 있어서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에 나들목교회는 내부의 여러 부분에서 이런 비전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완하고 강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교회를 섬기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나라 복음을 향한 도전에 한 걸음 앞장서서 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Ⅱ. 나들목교회가 이웃교회를 섬길 수 있는 사역의 방향


1. 교회개척운동

2. 교회사역지원과 협력

3. 변혁사역지원과 협력

4. 미주한인교회네트워크 


1. 교회개척운동(Church Planting Movement)


1.1. 교회가 교회를 개척한다.

지역교회가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 중에 하나는 복음이 필요한 곳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다. 그 교회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개척방법들이 있다. 그리고 개척된 교회와 모교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때 서로에게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며 서로에게 도전이 될 것이다. 


1.2. 교회개척모델


1.2.1. ‘낙하산 투하’ 모형


 ◉ 방법: 교회 개척자와 그 가족이 새로운 지역에 들어가 시작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선교 방식으로 모교회가 개척자에게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부분적인 지원을 한다. 개척할 지역과 사역내용은 모교회에서 지역리서치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대부분 개척적가 독립적으로 결정한다.  


  a. 장점: 지역연구나 개척자 훈련에 드는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고 타겟지역에 대한 단기성과를 기대하는 곳에 적합할 수 있다. 개척된 교회의 사역지원에 대한 부담이 적다. 

  b. 단점: 교회개척자의 숙련된 경험과 헌신이 요구된다.

 

 ◉ 적용: 보통 모교회에서 개척자를 모집하거나 목회자 중에서 한 가족이 목표지역에 들어가서 개척한다. 개척에 관한 전반적인 사역은 처음부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스스로 마련한다. 타문화 선교를 통한 교회개척이나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의 교회개척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블루라이트교회


- 이교회는 안산동산교회가 2009년 청년부를 담당하였던 송창근목사를 청년들의 문화적 중심지역인 홍대에 개척하도록 지원하면서 시작되었다. 무연고지인 이 지역에 송창근 목사 부부, 교역자3명, 그리고 청년8명이 투하되었다. 

- 다음세대인 청년들의 문화 중심지 한 복판의 건물전체가 술집인 4층 Bar를 개조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 2011년 5월에 ‘구 떼아뜨르 추’ 소극장을 인수하여 ‘Bluelight Live Hall’ 을 개관하였고, 주중에는 공연장으로, 일요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 2012년 4월, 이대부근에 새로운 BLC(Bluelight Church)를 개척하기 위해 43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였다. 



1.2.2. 기존 교회나 교회개척기구가 모체가 되어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도록 초기의 리더십과 자원을 제공하는 모형

 

 ◉ 방법: 모교회가 지교회를 개척하거나, 분립된 형제(자매)교회가 독립적으로 교회를 시작하는 것을 돕는 방식이다.


  a. 장점: 인적.물적 자원의 건실한 기반을 제공하여 곧바로 사역을 전개할 수 있다.

  b. 단점: 충분한 자원을 제공할 만큼의 모교회의 수혈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교회의 자원규모가 상당해야 한다. 개척하고자하는 지역 주변의 미자립교회들과 마찰이 일어날 수 있다.


☞ 안산동산교회 큰숲운동


- 작은 나무로 이루어진 큰 숲처럼 작은 교회로 이루어진 큰 무리의 교회의 숲을 이루는 비전을 세워 교회개척을 준비하였다.

- 2000년 초 당시 안산의 복음화율이 25%라고 판단하여 30%까지 달성해 보자고 목표를 설정하였다. 

- 2004년 은혜의 동산교회개척시작으로 기쁨의동산교회, 블루라이트교회, 더불어숲교회, 회복의동산교회 개척하였다. 이 교회의 개척자들은 모두 안산동산교회의 부목사들이었다. 



☞ 온누리교회 ACTS29프로젝트 


- 2003년 4월 온누리교회는 2010년까지 30개 비전교회(지교회)를 세워 2000명의 선교사와 1만명의 평신도사역자를 발굴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 현재 국내에는 10개의 교회(서빙고, 양재포함)와 해외 29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 새로운 교회개척에 필요한 모든 자원은 모교회에서 지원하고 모교회의 감독과 통제를 받는다. 각 지교회의 인사와 재정은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 분당우리교회의 요셉의 창고 열기 프로젝트


⓵ 요셉의 창고열기 프로젝트 취지

 -  이찬수 목사가 2008년 9개월간 안식년을 풀러신학교에서 보낸 후, Missional Church 구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향후 과감한 나눔 사역을 하겠다는 비전을 세운다. 마치 요셉이 아무 조건 없이 기근에 처한 형제들을 도와준 것처럼 지역과 이웃교회를 돕고자 계획한다.   


⓶ 대사회적 변혁사역

 - 요셉의 창고열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현재 2010년 3월, 성남에 다문화가정센터를 건립하여 결혼이주여성 사회적응교육프로그램, 다문화가정아동프로그램, 다문화가족복지프로그램, 다문화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에듀투게더, 지역복지사업, 월드비전 및 컴패션 등과 함께 하는 나눔사역전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동탄에 교회를 개척하였고 총신대에 기도실을 만들어 주기, 100개의 미자립교회 돕기 등 대교회적인 측면의 사역도 펼치고 있다. 


⓷ 교회분립개척

   a.그리고 급작스러운 교회성장을 비정상적 성장으로 판단하고 그때 당시 1만3천여 명(현재 2만 명 추정) 가량의 성도들을 5천명 수준으로 줄일 계획을 한다. 그리고 Missional Church를 공부한 사역자와 기타 전문 인력을 영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TF팀을 조직한다. 현재 6명이 전담하여 그 일을 맡고 있다. 

 

   b.형제교회개척

 - 분당우리교회를 사역하던 부목사를 통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고 독립하기까지 부분적인 자원을 지원한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하기 전부터 전통적인 방식으로 부목사를 통해서 형제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 의왕우리교회(2011.1, 의왕지역), 하늘빛우리교회(2010.3, 동탄지역)

    

⓷ 실행전략

   a. TF팀원이 매주 2회에 걸쳐 이찬수 목사와 전략회의를 한다.

   b. 교회개척 인큐베이팅 전략

     - 나들목교회와는 다르게 하드웨어적인 기반을 제공하려고 계획 중이다. 현재 구입한 서현역 주변의 비전센터 맨 위층을 예배실로 확장 보수하여 선정된 교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장소뿐만 아니라 필요한 사역팀(예배찬양, 미디어 등)을 조직하여 도울 수 있도록 하며, 이후에 자립하게 되어 다른 곳으로 이전할 때, 팀원들이 원한다면 그 교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 곳 예배장소를 사용할 교회들은 여러 지역교회가 될 수 있다. 시간대를 달리하여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 사역자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분당우리교회 사역현장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분당우리교회와 선정된 이웃교회와의 사역은 완전하게 독립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특정한 교단을 벗어나서 다양한 교단 배경을 가진 교회들에게도 열어 놓을 계획이다.


   c. 이웃교회 협력지원 전략

     - 재정적인 자립이 어려운 교회를 선정하여 재정적인 지원과 인적 지원을 병행하여 실행한다. 많은 교회들이 가장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는 재정 자립도이라고 판단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지원 가능성 있는 이웃교회들에게 설문조사하여 요구사항들을 검토한 결과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교회의 협력사역자를 보충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주일학교담당 사역자나 기타 요청한 부서의 사역자들 지원하거나 사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렇지 않고 이웃교회에서 필요한 금액을 요청한다면 협의하여 지원할 수도 있다. 


   d. 어떻게 협력할 이웃교회를 선정할 것인가?

     - 광고하여 서류를 접수하는 것을 지양하고 다방면의 관계를 통해서 모집할 계획을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여러 사람의 추천을 받는다. 그 추천은 주로 관계된 모임이나 이웃교회가 속한 단체의 지인을 통해서 추천을 받는다. 또는 직접 찾아 나서기도 한다. 추천받는 교회나 TF팀에서 언급된 교회들을 팀원들이 찾아가 이웃교회를 탐방한다. 예배 상황과 선포된 설교, 그리고 기타 여러 사역들을 팀원들이 직접 살펴보고 전략회의를 통해서 선별작업을 한다. 현재 매주일 TF팀원들이 가능성 있는 이웃교회들을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 적용: 나들목교회에서 인큐베이팅해서 나간 비채교회가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계속해서 하나님나라복음DNA네크워크를 통해 이 모형을 개발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 뒤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1.2.3. 소그룹이 가정교회의 형식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성장하여 교회가 되는 모형 


 ◉ 방법: 여러 개의 소그룹이 주기적으로 모여 연합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그리고 교회가 성장하면 다시 작은 그룹으로 나뉜다. 가정교회가 교회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가정교회에 대한 권한과 역할에 대한 사역적인 위임과 책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 적용: 현재 나들목 가정교회의 사역을 강화하면서 가정교회를 몇 개의 연합교회로 묶어 독립적으로 목양할 수 있도록 현재의 권역별(마을지지) 리더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높여줄 수도 있다. 


☞휴스톤침례교회



1.2.4. 넷째는 멀티사이트 교회가 새로운 교회로 독립하는 모형이다. 


 ◉ 방법: 현재 미국에서 규모가 되는 많은 교회에서 실행하고 있다. 기본적인 방식은 한 교회가 여러 지역에 예배 장소를 두는 것이다. 한국에도 온누리교회나 순복음교회 처럼 여러 '성전' 또는 캠퍼스를 두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보다는 좀더 구성원의 구별과 그에 따른 사역의 다양성 차원에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사실 미국적인 상황에서 가능한 교회개척 방법이다. 한 교회 안에 다회중(한인, 중국인, 남미인 등)그룹이 교회를 세워 독립한다. 예를 들어 개척하고자하는 모교회가 장로교라고 한다면 당회의 구성은 현재의 단일당회에서 다회중의 리더들을 포함시키는 연합당회로 차후에는 차차 독립당회로 분리하여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멀티사이트의 구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다인종(또는 민족)교회


- 미국의 뉴욕처럼 한 지역에 여러 인종이 섞여 있는 사회에서 교회의 성도들이 다인종으로 구성될 경우, 자연스럽게 인종별로 그룹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회중의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인종 그룹을 분리하여 개척할 수도 있다.


☞ Living Faith Community Church(뉴욕 퀸즈) 


처음에는 한계 미국인 중심으로 교회가 개척되었으나 차차 중국계 미국인이 교회구성원의 절반을 넘어서자 중국계 미국인이 당회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 장로를 개척자로 세워 중국인 생활권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였다. 개척과정은 2번 모형과 같다. 



 ◉ 적용: 현재 한국에는 제3세계에서 많은 이주민들이 살고 있다. 두 부류로 나눈다면 농어촌 중심으로 결혼을 통해서 이주해 온 사람들과 직업을 갖기 위해 이주해 온 사람들이다. 나들목교회가 도시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이주민들을 위한 사역을 준비하여 다민족 교회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개척방법은 낙하산 방법으로 할 수도 있고 그들을 가정교회 전략을 통해서 인큐베이팅하여 개척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다문화교회


- 문화의 다양성을 인종적인 차이로 구분할 수 있으나 그보다는 다양한 생활양식이나 문화적인 관심별로 그룹이 형성되어 활동이 왕성한 그룹을 독립된 교회로 개척하는 경우이다.


 ◉ 적용: 나들목교회에서 바하밥집과 같이 사역목적이 동일한 그룹이 독립적인 교회가 되도록 자원을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교회 안에서 다양한 직업군이나 관심 직종들을 개발하거나 매칭하여 가정교회로 묶어준다면 발전된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들 그룹이 자생적으로 대외적인 주민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면 지역사회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예) 법조인, 의료인, 귀농 관심자, 교육인, 체육인 등...


  a. 장단점: 다문화교회는 동일한 사역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발전된 교회라서 개척된 교회의 다양성이 부족할 수 있으나 찾는이들이 많아서 그 그룹에 유입된다면 해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리고 관심자들을 쉽게 가정교회에 소속될 가능성이 높다. 

 


1.2.5. 한 (대형)교회를 여러 교회로 분리하는 방법

한 대형교회가 전략적으로 성도와 재정을 분리하여 여러 개의 교회로 분립하는 방식이다. 


☞높은뜻 숭의교회


⓵ 2009년에 4개의 교회로 분립하였다.

 - 높은뜻정의교회: 정의여고(오대식목사) / 높은뜻광성교회: 광성중고등학교(이장호목사) / 높은뜻하늘교회: 용인동백지구 자체건물(이상윤목사) / 높은뜻푸른교회: 백주년기념관과 청어람(문희곤 목사)


⓶그 외에도 분립 후에 형제교회가 개척되었다. 

-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 천안(김동호목사) / 높은뜻섬기는교회: 청어람(이창호목사) 


 

☞ 창원남산교회


⓵ 2001년 4월에 담임이었던 이성범 목사가 부목사 2명과 3개의 교회로 분립하여 공동목회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2년 후에는 이성범 목사가 김해에 남산장유교회를 개척하여 사역을 하고 있다. 각 교회의 담임목사는 6년 후 1년 안식년을 갖고 다른 공동교회로 순회하도록 했다.



⓶ 그리고 공동목회의 목표달성을 위해 각 지역교회별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1. 남산서부교회 : 장년 중점사역 

     2. 남산중부교회 : 청소년 및 제자 중점사역

     3. 남산동부교회 : 장년 중점사역

     4. 남산장유교회 : 개척 및 실버 중점사역




1.3. 미국의 교회개척과 사역협력의 사례들


1.3.1. 뉴욕의 리디머교회 (팀 켈러)

1) 현재까지의 상황

⓵ 1989년 개척, 현재 5000명 이상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

⓶ 2000년도 리디머 Church Planting Center 설립 나중에 Redeemer City to City로 명칭변경 - 50여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줌


2) 교회개척센터(Redeemer City to City)

 가. 세 가지 아이디어

  ⓵ 복음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The Gospel changes everything)

  ⓶ 도시는 복음 사역을 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The City is the best place for gospel ministry)

  ⓷ 도시를 위한 복음운동을 하라. (Be part of a Movement of Gospel for the city)


 나. 두 가지 핵심적인 일 

  ⓵ 교회개척(Church Planting)

  ⓶ Content Resources

 어느 상황에 처해있던지 도움을 원하는 교회나 성도들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 설교, 비디오, 소책자, 소그룹 매뉴얼 등


  디. 개척훈련과정

   ⓵ 개척자 선정

   - 개척선정은 Redeemer City to City 사역센터에서 후보자를 선정하지만 주로 형제교회를 맡고 있는 목사의 추천과 PCA교단의 목회자 영입과정에서 개척사역자를 발굴하여 추천하기도 한다.


   - 교단 목회자 후보자 선정과정에서 교회개척을 희망한다면 교회개척 코치나 상담자들이 후보사역자들의 인성과 적성 그리고 여건을 충분히 검토한 후 개척자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지역노회의 정책에 따라 개척할 지역을 결정한다. 지역이 서로 충돌되지 않도록 노회에서 조정한다. 그리고 후보사역자들의 검토는 리더쉽, 대인관계 능력, 자금모금 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다양한 지표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후보사역자가 아무리 개척을 하고 싶어도 개척자로서 판단이 나오지 않을 때는 다른 사역을 안내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PCA교단의 핵심교회인 리디머교회는 후보사역자들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LFCC의 노진산 목사는 교단과 리디머교회의 교회개척 상담자로서 후보자들을 평가하거나 코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개척자 후보생들이 Redeemer City to City 개척자가 후보가 될 수 있도록 connector 역할을 하고 있다.


  - 선별된 후보사역자는 개척하고자하는 지역의 리디머교회나 형제교회의 사역자로 고용되어 그 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개척을 준비한다. 


  - 일반적인 사역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Redeemer City to City 센터에 방문하여 훈련과 코칭을 받게 된다. 주로 한 달에 한 번 방문하는데 직접 팀 켈러 목사가 지도한다. 


  - 개척준비과정은 교회개척 인큐베이팅 전략과 비슷하다. 형제교회에서 맡겨진 일을 하면서 그 교회 안과 밖에서 개척해서 나갈 교회의 구성원들을 모집을 한다. 


  - 재정적인 지원은 모집하는 동안 형제교회 사역자로 사례비가 나가고 개척해서 나가게 되면 여건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Redeemer City to City에서 조성된 기금에서 첫해는 $3,000불 그 이듬해는 $1,500, 3년째는 $1,000 정도 지원받게 된다. 3년을 자립할 수 있는 기간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개척해서 나갈 때, 형제교회의 Daughter교회로 여기고 장소라든지 여러 환경들을 조성할 수 있는 기초 비용을 모금해서 지원한다.


예) Stephen Na


필라델피아 있는 한인교회의 영어회중 담당자로 사역하다가 교회개척자로서의 부르심을 느끼고 노회의 담당자와 상의하게 된다. 노회에서 교회개척에 대한 세부과정을 교육 받고 그들의 지시대로 다 따른 후에 교단으로부터 개인평가(인성, 자질, 여건 등)를 받게 된다. 그리고 개척자로서 적합하다고 승인을 받고 구체적인 교회개척 계획을 세우고 자금모금에 대한 여러 방법들을 모색한다. 다른 개척자가 준비 중에 있기 때문에 노회의 권유에 따라 필라델피아를 떠나 아내의 고향인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 과정 중에 노진산 목사를 통해서 Redeemer City to City와 연결이 되어 LFCC에서 사역을 하면서 팀 켈러로부터 훈련을 받게 된다. 

LFCC는 Na 목사를 교회개척목사로 고용하여 교회사역을 하면서 개척준비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일주일에 한 번 갖는 소그룹 모임을 중심으로 교회개척 성도들을 모집하면서 외부적으로 개별 모집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정된 기간이 끝나갈 무렵, LFCC로부터 30마일 정도 떨어진 Long Island지역에 대만인들이 예배를 드렸던 교회를 빌려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결국 Na 목사 본인이 포기하면서 교회개척을 접게 된다. 


*평가: Na 목사는 교회개척을 지도하는 모교회의 요구와 코칭스타일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판단된다. 무엇보다도 개척 후에도 계속되는 요구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 모교회는 인원모집에는 상당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내리고 인원모집에 신경을 쓸 것을 자주 요구하였다. Na 목사는 LFCC안에서만 25명 정도 모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Na 목사는 교단심사에서 아주 적합한 교회개척자로서 평가를 받았었다.


예) King's Cross Church (Peter Ong)


Peter는 LFCC의 중국계 장로이다. 나중에 뉴욕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분교에 다니면서 목회 훈련을 받았고 더불어 LFCC 중고등부 담당 사역자로 일하였다. LFCC에서 중국계 회중이 한국계 회중을 넘어설 정도가 되자 인근 중국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플러싱 지역에 중국회중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세우고 Redeemer City to City에 제안한다. Na 목사와 동일한 과정으로 교단에서 심사를 받고 개척자로서 승인을 받은 후에 Redeemer City to City 훈련을 받게 된다. 2012년 10월에 플러싱 지역의 초등학교 강당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이름은 King's Cross Church이다. 개척 모집인원은 약 70명 정도였다. 


*평가: Peter는 교회의 장로로 섬기면서 교인들과 충분한 유대관계가 있었고, 개척한 교회가 중국계 회중을 타겟으로 삼았기 때문에 중국계 구성원들을 교회내에서 많이 모집할 수 있었다.



예) 뉴시티교회(오종향 목사) - www.newcity.or.kr


- 뉴욕 리디머교회로부터 6주간 교회개척 집중훈련을 받았고 한국의 강남역 근처(역삼동 영광빌딩4F)에서 뉴시티교회를 개척하였다. 

- 뉴시티교회는 리디머교회가 추구하는 도시 안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시 생활자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사역하고 있다.

- Redeemer City to City로부터 일반적인 개척지원금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한국에서 자금이 충당되었기 때문에 받지 않고 있다. 개척할 당시 광염교회(조현삼목사)으로부터 개척자금 1억원을 지원 받아 예배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1월말 신사동 부근으로 예배 처소를 이전하였다. 

 



1.3.2. 텍사스의 노스우드 교회 (밥 로버츠)

1) 현재까지의 상황

 ⓵ 1992년 이후 지금까지 130여개의 교회를 개척(2005년에는 62개 교회개척)

 ⓶ 증식하는 교회(The Multiplying Church) 

  -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의 모델이 되는 것이 이 교회의 목표이다. 


2) 교회 증식센터

 ⓵ 교회개척자 부부들 초청 9개월 집중훈련 (참석자 절반 이상은 유색인종)

 ⓶ 교회의 사역평가를 개척한 교회의 수가 얼마인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두고 교회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1.3.3. 미시간주의 켄싱턴 커뮤니티 교회 

1) 현재까지의 상황

 ⓵ 비전2020 - 40개 교회를 개척하여 25만 명을 전도한다는 비전

 ⓶ 매년 교회예산의 15% 교회개척자금으로 사용

 ⓷ 개척목회자 선정(비전을 가진 리더) - 훈련(맨토링과 코칭) - 재정과 자원 제공 - 목회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성 -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

 ⓸ 비전360 - 미국과 세계의 주요 도시에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를 세운다.


<*보충설명: 미주지역의 교회들은 사역하면서 계속 사례들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윌로우크릭이나 뉴라이프, 마스힐성경교회와 마스힐교회 등 대형교회들과 교인수는 150명정도이지만 사역규모는 220억에 200여개의 사역을 하고 있는 세이비어 교회 등.>



2. 교회사역 지원과 협력 


2.1. 사역자원을 통한 섬김


2.1.1. 사역자원을 나눔

1) 나들목교회의 사역 나눔

 ⓵ 나들목교회의 비전과 철학 나눔

 - 나들목교회가 세워지게 된 배경과 비전을 이끌어가는 철학, 여러 사역과 경험, 그리고 축적된 자원들을 이웃교회에 공개하고 나눔으로서 섬길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책을 출판하여 공개하였고, 세미나를 통해서 좀 더 심도 있게 이웃교회의 사역자들과 공유하였다.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면 좋을 것이다.


 - 이런 나눔은 나들목교회의 초대리더들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소한 현재 함께 동역하는 사역자들만이라도 자립적으로 비전과 철학을 동일하게 가르칠 수 있고 그에 따른 목회전략들을 창의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게 하는데 역량을 쏟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로 리더쉽을 이양하는 준비하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⓶ 나들목교회의 가정교회

  - 나들목교회의 가장교회의 차별성은 아직 눈에 띄지 않는 것 같다. 여타 전통교회의 작은 모임과 다르다는 것은 가정교회가 또 하나의 교회로서 인식하는 것인데, 이러한 신학적인 인식의 결과들과 그 결과들은 외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델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나들목교회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공동체로서의 교회는 가정교회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교회사역의 위상을 높일 필요가 있고 목양중심의 구조로 무게를 이동하면 좋을 듯하다. 현재 나들목교회의 가정교회의 증식과정과 목자들의 훈련, 그리고 헌신의 모습들은 이웃교회에 나눌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 나들목교회의 가정교회가 희망한대로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목자뿐만 아니라 가정교회의 구성원들이 성숙해야 한다. 성숙한 가정교회를 통해서 구성원들이 영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성숙한 구성원들을 통해서 가정교회가 성숙해 나간다. 현재 나들목교회의 성도들은 기독교문화를 접해보지 못했던 찾는이들이 많지만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상당한 훈련을 받고서 리더로서 사역을 했던 이들도 많다. 외적인 훈련과 사역경험은 내면이 성숙하지 못할 때 오히려 공동체를 세우는 것에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사역경험과 성숙도가 균형 잡히지 않는 성도들은 많은 경우 치유되지 못한 상처와 아픔들이 견고한 성처럼 내면에 자리 잡고 있을 수 있다. 가정교회가 건강한 공동체로서 자생적으로 성도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병행해서 그런 사람들을 위한 별도의 사역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⓷ 나들목교회의 변혁사역

 - 나들목교회의 다양한 변혁사역과 그 사역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과 훈련들을 이웃교회에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타문화사역, 즉 선교사역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거나 교회를 개척할 때는 재정적인 헌신도 측면에서 많은 교회들이 열정을 가지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과 참여에 있어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김동문 선교사를 통해서 전문성 있는 선교 행정과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이웃교회들이 선교전략을 세울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1.2. 어떻게 나눌 것인가?

 ⓵ 세미나

-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다양한 세미나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나들목교회의 철학과 사역들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하나님나라복음DNA로 교회세우기 세미나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신학생들을 위한 세미나가 계획 중에 있다.


 ⓶ 교회탐방프로그램

- 교회탐방프로그램은 교회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좀 더 실속 있게 배워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⓷ 사역자료 출판과 배포


2.2. 공동자원개발을 통한 섬김


2.2.1. 독립된 사역기구 출범

 ⓵ 필요성

- 나들목교회가 사역했던 하나님나라복음의 DNA를 효율적으로 이웃교회들과 나누기 위해서는 교회의 사역의 한 부분보다는 독립된 기관을 세워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취지에서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가 시작된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⓶ 목표

- 나들목교회와 이웃교회,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위해 헌신된 복음주의 기관들과의 연대와 그 연대를 통해서 하나님나라의 운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 나들목교회의 사역들이 배타성을 벗어나서 하나님나라 복음 운동에 실질적인 효력을 발생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 


2.2.2. 하나님나라복음DNA 네크워크의 역할

1) 더불어 프로젝트

 ⓵ 세미나

  <교회세우기 세미나>

하나님나라복음DNA로 교회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하여 이웃교회 목회자들의 사역에 실제적이고 기본적인 목회적 툴을 제공한다. 

- 일정: 매년 9월(기본과정)과 3월(심화과정)

- 내용: 기본과정을 통해서 신학적인 틀을 세우고 심화과정을 통해서 실제 사역을 훈련한다. 


  <신학생 세미나>

신학적인 면에서 특히 교회론적인 틀이 형성되고 있는 중요한 과정에 있는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나님나라복음DNA의 씨앗을 심고 향후 하나님나라복음DNA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 일정: 매년 6월말(신학생들이 방학을 하고 여름사역을 시작하기 직전에 실시)

- 내용: 교회세우기 세미나 기본과정을 중심으로 미래사역을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외국인 신학생 세미나>

현재 국내에 있는 신학교에서 유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인원이 약 100명 정도로 파악되었다. 대분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교회를 개척하거나 기존교회의 목회를 담당하며 잠재적인 지도자그룹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 있는 신학교의 실천신학이 열악하다고 판단할 때 그들에게도 나들목교회의 하나님나라복음DNA를 전수하면 좋을 것 같다. 부담이 있다면 영어로 세미나를 인도해야 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멘토링을 하지 않고 정기적인 세미나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상당한 영향력과 효과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현재 WEC동원본부에서 외국인신학생을 파악하여 수련회를 개최하였고 그들 중에 자체적으로 본부사무실에서 기도회를 갖고 있다. 수련회 참석인원은 50명이었다. WEC에서 하는 일은 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리만하고 있을 뿐이다. 관리는 모임에 식사를 제공한다거나 물품이 들어왔을 때 나누어주는 정도이다.  


   

 ⓶ 하나님나라복음DNA로 교회세우기 체험학교

   ㄱ. 풍삶초실습 - 개인별(교재제공)

   ㄴ. 풍삶기실습 - 개인별(교재제공)

   ㄷ. 각 디딤돌 강의에 참가 

         - 일정: 매년 3월말에서 4월 사이 디딤돌 강의가 집중되어 있는 기간에 과정을 오픈한다.

   ㄹ. 가정교회 탐방

         - 어느 가정교회를 오픈할 것인지와 시기는 가정교회와 협의하여 미리 정하는 것이 좋     을 것이다.


 ⓷ 위탁방문교육

- 이웃교회에서 요청을 하면 직접 방문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강의와 자료들을 제공한다. 이 부분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에 하나복DNA네트워크의 사역이 자리를 잡고서 시간적인 여건이 허락할 때 컨설팅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그리고 방문교육은 교회세우기 세미나에 참석한 교회의 담임목사가 요청했을 때만 제공하는 것으로 한정한다. 


  ㄱ. 교회상황점검(1차)

  ㄴ. 교회세미나 인도 - 성도들에게 방문강의

  ㄷ. 풍삶초실습교육

  ㄹ. 교회상황점검(2차)

  ㅁ. 교회세미나 인도 - 성도들에게 방문강의

  ㅂ. 풍삶기실습교육


2) 교회개척 프로젝트

- 위의 교회개척운동에서 설명한 여러 모델을 참고로 나들목교회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교회를 개척한다. 이 것은 어디까지나 개척된 교회가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형제교회가 되고 이웃교회와 협력하여 같은 DNA를 가진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거나 기존교회를 개혁하는데 목적이 있다.


 ⓵ 인큐베이팅 전략

  ㄱ. 개척자발굴과 훈련

    ○ 개척자 발굴선정 기준을 마련한다.

      - 개척자의 자실과 인성, 리더쉽, 재정규모, 가족, 개척준비인원 등

    ○ 개척자를 입양한 후에 나들목교회와 사역과 다리역할을 한다. 

      - 입양시기, 입양했을 때 교회 내에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개척자그룹의 활동지          침 등

    ○ 개척자들이 사역을 채득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Workshop을 실시한다. 

      - 주기적인 개척자 훈련과 연구, 그리고 피드백을 통한 코칭

 

  ㄴ. 개척지원

    ○ 인큐베이팅 기간

      - 얼마 동안 인큐베이팅 할 것인가를 결정

    ○ 인적지원

      - 기간 동안에 나들목 성도들로 하여금 개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신학생들 중에 스탭으로 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역비를 일부 지원할 수도 있           다.


  ㄷ. 재정적인 지원

   - 개척자금을 모금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지원한다.

   - 개척교회가 활동할 수 있는 모임장소 구입에 도움을 준다.

   - 자립하기까지 단계별 재정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돕는다.


 ⓶ 가정교회개척 전략

  a. 나들목교회의 가정교회가 분립하여 개척할 단계가 되었을 때부터 위의 인큐베이팅 전략의 개척지원 단계부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b. 가정교회가 분립개척한 후에도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그리고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교재개발연구 프로젝트

 ⓵ 이웃교회들이 하나님나라복음DNA를 잘 채득할 수 있도록 적합한 교재를 개발하여 제공한다. 기존의 나들목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재들을 대외용으로 새롭게 편집하여 출판한다면 좋을 것이다. 

 ⓶ 독자적인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이름으로 출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 기금조성과 지원 프로젝트

 ⓵기금조성 기구 설립

- 전적으로 교회개척과 협력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성할 수 있는 기구를 설립한다. 나들목교회에서 교회개척자금을 100%로 지원하는 것보다는 외부적으로 교회개척과 변혁사역을 홍보하여 자금을 모금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즉, 자금 모금의 모든 통로를 열어놓는다는 의미이다. 기구설립은 별도의 논의를 통해서 세부사항을 결정한다. 


 ⓶ 재원마련

- 기금조성은 직접적으로 인큐베이팅 개척교회의 매칭펀드를 권장할 수도 있고, 나들목교회를 통해서 개척 지원하는 모든 교회와 잠재적인 교회(가정교회)의 매칭펀드를 통해서 조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 하나님나라복음으로 교회를 세우려는 건강한 교회개척운동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홍보하여 개인이나 단체, 또는 기독교 기관들로부터 모금할 수 있을 것이다.


 ⓷ 기금의 사용

- 나들목교회의 협력을 통해서 개척하려고 하는 교회에 그 자금을 사용한다. 자금은 매칭된 자금의 2배만큼 돕거나 그들의 필요에 따라 기구의 운영위원의 검토를 통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 Redeemer City to City


RCC는 기금 모금은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비슷하다. RCC를 통해서 선정된 개척자들과 개척준비 그룹들은 매칭펀드를 RCC에 정기적으로 입금하여 개척할 때 입금한 금액의 두 배의 펀드를 되돌려 지원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기금을 통해서 개척자 개인에게 사역비를 제공하는데, 자립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3년의 기간까지 해마다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개척 첫해는 3천불, 2년차는 15백불, 3년차는 천불씩 줄여서 지원하고 있다.  

RCC 펀드는 모든 이들로부터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계 청년으로부터 5백만불을 일시불로 받았던 사례도 있다.




3. 변혁사역 협력지원과 나눔


3.1. 취지

 ⓵ 교회는 속한 지역사회와 분리될 수 없다. 지역사회에 변혁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나들목교회가 추구하고 있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역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


 ⓶ 이 사역은 이웃교회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함께 연대하여 사회 속에서 하나님나라복음이 효과적으로 스며들게 하고 성도들의 삶속에서 그 복음의 운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도 좋을 것이다.


3.2. 변혁사역의 내용

 ⓵ 도서관 설립

  - 지역교회의 공간을 주중에 도서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나들목도서관 설립의 노하우를 필요한 이웃교회에 전수하고 거리가 가깝다면 서로 연합하여 책들을 공유하거나 통합 대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서관을 통해서 이웃교회와 함께하는 문화사역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⓶ 긍휼구제사역

  - 많은 교회에서 비슷한 긍휼구제사역을 하고 있지만 단기성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돕는다. 나들목교회의 바하밥집 사역과 그동안 그 사역이 활발히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들을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 관공서와의 협력할 수도 있다.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통해서 도울 수 있는 이웃들의 현황을 파악하여 직접 도울 수도 있고 관공서와 협력하여 함께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역의 관공서의 복지사업을 충분히 활용하여 서로 연대한다면 하나님나라복음에 충분히 훈련된 성도들로 하여금 이웃을 섬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측면과 이웃과 지역사회에 좀 더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구상해 볼만하다. 또한 이웃교회를 섬기는 측면에서 이러한 활동들은 가까운 이웃교회들과 연대의 가능성도 있고 이런 경험들이 쌓인다면 지경을 넓혀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이웃교회들과 공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⓷ 인근학교와 협력

  - 성도들의 자녀들이 속한 학교와 협력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들목교회 성도들이 먼저 학부모회의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필요에 협조하거나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와 같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보다 유연한 연대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나들목교회와 대광고등학교의 협력관계나 사역들이 좋은 본보기일 수 있다. 꿈틀공부방, 방과 후 학교, 쿵쿵이와 함께하는 사역, 등.


  - 교회 성도들의 학교교육참여는 자칫 치맛바람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교회안의 주일학교학부모회의나 기본적인 신앙훈련을 통해서 바람직하고 성경적인 교육의식이 잘 정립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⓸ 부천새롬교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나들목교회의 가능성

  - 지역사회에 깊숙이 들어가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뿌리내리는 사역은 지역사회의 문화와 동떨어질 수 없는 일이다. 여러 문화와 지역사회활동을 통해서 지역을 하나님나라의 가치로 회복하는 일을 발전해나간다면 좋을 것이다. 좋은 예가 있어서 소개한다.   


☞도시지역 마을 공동체로서 새롬교회 이야기 - 김은혜 교수 (장신대, 기독교와 문화)


 새롬교회는 부천 약대동에서 교회를 창립한 25주년을 맞아 『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춘다』는 책자를 발간했다. 25년에 이르는 약대동 새롬교회의 실험은, 먼저 지역을 배우고, 그 다음 지역사회에 퍼진 가정 해체의 위기를 마을의 시스템을 조성하여 해소하고, 이제 “녹색 생명 생태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생명망짜기”라는 포괄적인 선교적 비전으로 도약하고 있다. 새롬교회는 마을을 디자인하기 위한 골목 벽화와 골목 축제, 마을 놀이터,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행복해지기를 꿈꾸며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을 섬겼다. 마을글방과 지역아동센터, 신나는 가족도서관, 가정지원센터, 마을 주민들과 문화를 나누는 은빛 꿈터, 어르신 밥상공동체, 녹색장터, 인문학 카페 모임, 유아 영어모임 등 정말 다양하다. 이원돈 목사는“그가 피리를 불면 우리도 함께 춤추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약대동 마을에서 춤을 추며 노래합니다.“아이들이 신나면, 마을이 꿈을 꾸고 마을이 꿈을 꾸면 도시가 춤을 춘다"고 말한다. 

 첫째 그는 작지만 영향력 있는 생명 생태 교회를 지향하며 21세기 건강한 도시형 지역 마을 공동체로 교회를 성장시키고 있다. 현대문명의 전환을 “근대 산업화 시대의 종말”과 “생명생태시대에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읽고 있다. 새롬교회는 전통적 노동 빈민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위하여 산업화 시대 이후의 생명목회 생명선교를 지향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가 “경쟁형 인간”을 양산하는 동안 “자폐, 고립, 침묵의 역병”에 시달렸다면, 이제 “나눔과 돌봄의 목양적 인간”이 등장하여 그 시대를 치유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도시 주변부에서 농촌형 환경생태 마을을 꿈꾸고 돌격형 근대의 뛰기문화를 후기근대의 성찰형문화로 변화시켜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의 소유욕망과 폐쇄되고 고립되어가는 도시의 개인들을 관용과 소통 그리고 공감의 훈련으로 함께 공유하는 개방적 연대를 모색하는 마을 공동체를 위해 선교적 실천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생명망짜기 운동”은 미래의 새로운 문명을 준비하기 위한 교회의 생태적 재조직화를 의미하는데, 이 길이 ‘하나님의 선교‘ 참여하는 구체적 방향이라고 말한다. 선교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타/ 푸른부천 21/ 작은도서관/마을 만들기/작은 마을교회 지역아동센타라는 ‘복지생태계’를 네트워크해가고 최근에 푸른부천 21과 환경 코디네이터 교육과 마을인문학교실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 전환을 위하여 이제 우리는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중미디어 대량 페기 등의 산업화 시대의 세계관을 버리고 작고 대안적인 돌봄노동의 사회화, 문화생태노동, 사회적 자본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원돈 목사는 산업화 시대를 지나는 동안 교회가“개인영혼구원 중심의 내세주의, 인간중심주의, 성공과 번영의 신학”을 숭상하며“복음의 비본질적 요소들”에 집착하며 복음의 정신을 몰락시켰다고 비판한다. 그는 산업화 이후의 새로운 선교를 꿈꾸면서 산업사회의 공장에서 물건 만드는 노동에서 사람을 키우고 돌보는 돌봄 노동으로 화폐를 벌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는 생각을 변화시켜 지역화폐로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의 전환을 시도하고 다양한 돌봄 노동을 창출하고 있다. 비정규직의 문화 생태 노동에 관하여 교회는 문화 생태 노동에 관한 철학과 인프라 프로그램 준비해고 비정규직과 인문학 학습 및 문화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태사회란 단순히 친 환경적 뿐만 아니라 사회가 화폐를 줄이고 사회적 신뢰(자본)를 높일 때 우리는 쓸모 있는 사람들이 된다. 그리하여 새롬교회의 사회선교는 화폐에 의존하기 보나는 지역 공동체에 참여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사회적 자본을 넓힐 때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이원돈 목사는 미래 교회의 희망을 중소형 교회에서 발견한다. 그의 말대로, 한국사회에서 이제 교회는“성장형”에서“선교형”을 넘어, “생명형”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생명평화의 가치를 실현할 중소형 교회의 창조적인 연대에 달려있다. (지역의 좋은 복지관, 종교시설, 어린이집, 공부방 참여 등이 필요)


*참고로 현재 관련 관공서에는 다양한 바우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문화바우처, 학습지바우처, 전세대출바우처, 여행바우처 등. 재정이 어려운 중소형 교회의 성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인력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서비스 인력을 제공하여 소외되고 저소득층에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또는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활동은 생계보다는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해야 할 일들이다. 일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많지는 않지만 시간당 인금을 받기 때문에 개척단계에 있거나 재정이 어려운 교회에서는 대사회적인 접근과 재정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선용할 수 있을 것이다. 



4.미주한인교회 협력지원


4.1.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 세우기


4.1.1. 가능지역

 ⓵ 시카고 네트워크

  -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여 나들목교회를 탐방할 계획을 갖고 있는 박선동 목사(복음장로교회)와 박현수 목사(벧엘장로교회), 장호윤 목사(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교회)를 추축으로 신광섭 목사와 강희창 전도사를 트리니티신학교 내의 네크워크 동원지원사역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임현석 목사(빌립보교회), 김우창 전도사(새계명교회), 김재선 목사(러빙힐교회)가 연락을 취해왔다.


 ⓶ 워싱턴지역

  - 워싱턴지역은 아직 보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필요성은 있으나 네트워크가 형성될 만한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⓷ LA 지역

  - 추후에 이 지역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 지역은 미주지역에 가장 많은 한인교회와 한인목회자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 (미주 전 지역 한인 교회는 4,144개, 캘리포니아주에 1,313개, 일리노니주에 196개 - 2010년 12월말 현재, 크리스찬 투데이발표)


4.1.2. 어떻게 네트워크를 세울 것인가?

 ⓵ 지역별 중심교회와 중심사역자 

  -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중심사역자를 발굴한다. 이미 작년 여름, 시카고와 워싱턴 지역에서는 세미나를 열어 중심사역자가 될 만한 사람들을 물색하고 있다.


  - 중심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권유하고 필요하다면 한국에 있는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본부에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현재에도 시카고 지역에서 교재를 요청하고 있다. 중심사역자가 주도하는 모임을 통해서 필요한 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한다면 추진하는 동력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⓶ 세미나 제공

  -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서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 지역에 교회세우기 세미나를 제공한다. 하나복DNA네트워크 본부에서 직접 찾아가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제공한다면 네트워크구축에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4.2. 미주지역 하나님나라복음으로 교회세우기 세미나


4.2.1. 교회세우기 세미나

 ⓵ 내용

  -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회세우기 세미나, 기본과 심화과정을 통합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⓶ 필요성

  - 기본과정에서 했던 내용들은 미주한인교회의 상황에서도 아주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다. 지난여름에 제출했던 ‘나들목교회가 어떻게 이민교회를 섬길 것인가?’ 보고서에서도 제시했듯이 이민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담당사역자들이 성경적인 교회론에 바탕을 둔 목회철학을 세우고 소명의식이라고 판단된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 11월에 실시했던 기본과정세미나는 미주한인교회 현실에 아주 적합할 것이다.    


 ⓷ 시기

- 올해는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고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2013년에 첫 세미나를 기획한다. 시기는 지역별 모임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4.3. 지원협력 사역


4.3.1. 멘토링(또는 코칭) 사역

 ⓵ 네트워크에 참여한 교회의 상황과 필요들을 파악하고 그 교회의 현실과 사역자들의 자질에  맞게 멘토링 역할을 한다. 


 ⓶ 멘토링 과정

  a. 멘토링 매뉴얼 개발

   - 교회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현황을 파악한다.  

   - 지역교회의 다양한 사역구조와 사역형태를 유형별로 연구하여 사례별로 분류한다.

   - 유형별로 제공할 수 있는 콘덴츠 개발하여 자료를 만들고 현실적으로 지역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든다.


  b. 활용

지역교회와 직접적으로 연결하여 멘토링을 할 수 있고 네트워크 중심교회와 협력하여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멘토링을 할 때 매뉴얼을 참조하면 유익할 것이다. 그리고 계속 사례를 수집하여 매뉴얼을 업테이트 할 수 있을 것이다. 

 

4.3.2. 자원지원 사역

 ⓵ 멘토링 중에 있는 교회들에게 나들목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역들을 공개하고 필요한 자료들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 현재 준비되어있는 나들목교회의 다양한 디딤돌 교재, 풍삶기 교재, 그리고 동영상

  - 어떻게 그리고 언제 자료들을 제공할 것인가하는 것은 지역교회의 멘토링 과정이나 지역모임과 논의를 통해서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⓶ 나들목교회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주지역에서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사역자들에게 제공한다. 탐방 프로그램은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국내 목회자들을 함께 진행할 수도 있다. 현재 개발되어 있지는 않지만 탐방을 요청한 박선동 목사의 사례를 계기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5. 이웃교회들을 위한 나들목교회의 중점 사역


5.1. 건강한 교회공동체성의 모델을 보여주자


5.1.1. 나들목교회의 강점

1) 견고한 성경적인 교회론

2) 탄탄한 훈련자료와 프로그램

3) 64개의 가정교회 연합


5.1.2. 나들목교회의 필요성

1) 교회론과 훈련, 그리고 사역의 긴밀한 연계성

2) 목양사역의 집중

- 관리지원, 변혁(1.2), 다음세대, 가정사역

- 통합적인 목양사역

- 목양사역은 단순이 가정사역센터에서 하는 성도들의 목회적 돌봄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지만 나들목교회의 통합적인 목회적 돌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통합적 목양사역의 중요성은 사람과의 관계성과 다른 사역과의 연계성을 



3) 가정교회의 공동체성에 대한 평가 

- 건강도평가

 가정교회건강도 평가에서 관계와 공동체성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영역에서 ... 분가와 변혁사역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아직 어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 목자들의 자율적 권위

- 가정교회의 활동: 정기모임(예배)과 친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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