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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만드는 일

새로운 공동체 네트워크 이야기

by Sungmin Kim 2017. 2.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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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든지 시작단계를 벗어나면 그 조직의 독특한 문화가 생긴다.

그런 문화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문화로 평가받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달려있다. 

그것은 구성원들이 회사를 생각하는 평가와 신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문화는 경직된 관습으로 변질된다. 관료문화가 그렇다.

건강한 문화는 참여하고 싶은 가치로 발전된다. 애플사나 사우스웨스트항공 등이 좋은 예이다.

한국기업 문화에는 이런 기업들이 없는가?

요즘 오뚜기 회사가 좋은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소비자들이 이제 소비를 넘어 그들의 신념에 참여한다. 

오뚜기 제품을 사면 그 회사가 하고 있는 사회참여적인 일에 동참한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 동안 무려 4300여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제공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삼성이 상속세를 16억원 밖에 내지않았지만 그에 비해 규모가 훨씬 작은 오뚜기는 50%나 되는 상속세 1500억원을 분납할 계획이다.   

이것은 건강하고 바람직한 기업의 문화이다. 오뚜기는 그것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오뚜기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소비자가 아니가 가치와 신념에 동참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이런 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왜 이일을 해야하는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항상 관련된 사람들이 더불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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