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해가 지나고 설 연휴가 되었다.
어김없이 우리는 고향 장흥으로 향했다.
항상 고향은 포근한 어머니이다.
이번 고향바다는 일몰이 장관이다.
마치 인생의 마지막은 아름답다고 그래서 마지막 준비를 잘 하라고 일러 주는 것 같다.
강진에 이르러 대덕으로 넘어가는 길에 일몰이 너무 아름다워 잠시 낭만을 연출해 보았다. 노년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으로 남기를 기대하며^^
이 곳은 고향을 떠나 오면서 삼산리에 있는 정남진에서 찍은 사진이다. 삼산 앞바다가 무처 푸르다.
소설가 한승원씨는 이 바다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구상했을 것이다.
여기는 고향 앞바다이다. 늘 그렇듯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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