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2:20 / 다윗의 찬송시 1
2016.08.24. 수
1 - 2(상) 찬송시의 서론
2(상) - 4 하나님은 나의 구원자
5 - 7 고난 중에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
8 - 16 주님의 위엄과 영광
17 - 20 나를 구원하신 주님
1. 내용주해
1) 찬송시의 서론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다.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원해 주셨고 사울의 핍박에서 건져주셨다.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시로 노래하였다. 시로 누군가를 노래한다는 것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최상의 표현일 것이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 여호와의 큰 구원을 노래하였다(출15장). 이스라엘이 가나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노래하였다(삿5장). 한나도 사무엘을 낳고 나서 하나님께 시로 노래하였다(삼상2장).
2) 하나님은 나의 구원자
다윗이 시의 첫 부분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반석이요, 요새이며, 건져주시는 분이고, 방패이며, 구원의 뿔이고, 산성이며 피난처이자, 구원자이시다. 이런 표현들은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사건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그를 인도하시고 도우셨는지를 경험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실제적인 묘사이다.
놀라운 사실은 이런 경험을 했던 사람들은 동일하게 하나님을 묘사한다. 한나도 하나님을 시로 표현할 때, 반석이요 뿔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원수들 앞에서 자신을 높이신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3) 고난 중에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
다윗은 늘 자신만만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보호로 인해 자신이 늘 승리할 것을 확신했지만 적들의 기세 앞에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 또한 그들의 집요하고도 난폭한 행동 앞에 죽음의 기운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스올이라는 단어를 써서 죽음처럼 두려운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에게 부르짖었다. 그랬더니 그의 기도가 하나님의 귀에 다다랐다고 묘사한다.
4) 주님의 위엄과 영광
하나님은 의인의 고통소리를 듣고 일어서실 때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위엄을 발하신다. 마치 화산이 폭발하고 해일이 일며 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분노는 크고 엄하시다.
그분이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내려오셨다. 하늘을 가르시고 구름타고 내려오신다는 표현은 전형적인 신의 현현을 나타낸다. 그의 목소리는 천둥소리요, 그의 무기는 번개이다. 화살처럼 쏘아서 원수들을 흩으신다. 원수들에게 죄를 꾸짖으실 때 바다가 들어나고 땅이 흔들릴 정도로 위엄이 있어서 어느 누구도 대항할 수 없다.
삼상7:10에서 우레를 발하여 블레셋 군대를 물리쳐 주셨다. 삼상14:15에서는 블레셋 진이 진동하고 땅이 흔들렸다. 하나님은 직접 블레셋에게 노를 발하신 것이다.
5) 나를 구원하신 주님
하나님은 그런 엄청난 위엄으로 원수들을 물리치시고 다윗을 구원해 주셨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좋아하신다고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의 감정을 읽고 있듯이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있다. 그 만큼 다윗도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의 사랑을 신뢰하고 있는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어떤 것인가?
2. 적용
1)
2)
3)
고리도전후서 배경 (0) | 2016.09.05 |
---|---|
다윗의 찬송시 3 (0) | 2016.09.02 |
다윗의 용맹한 지휘관들 (0) | 2016.09.02 |
다윗이 되돌아오면서 겪은 일 (0) | 2016.08.19 |
다윗이 도망갈 때 함께 했던 이들.. (0) | 201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