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이룸 세미나
3일과정으로 마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3일째 되는 날은 현장을 방문하여 활동하는 내용을 배웠다. 노원에 이런 농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 분은 인근의 배밭 농장에서 운영하는 터밭의 일부를 임대해서 도시농업을 일구고 있었다.
배밭 주위로 농작물뿐만 아니라 여러 식물과 꽃, 버섯을 재배하고 있었고, 이 모든 작업을 노원구에 사는 회원들과 함께 개척해 가고 있었다.
다른 개척자들과 다르지 않게 이분도 꿈이 있었다. 한국에서 가장 잘 정비된 도시농업생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교육이 끝나고 일정에 없는 방문과 수다시간이 있었다. 마을공동체의 시작과 끝은 이처럼 일정에 없는 수다기회를 수시로 만들어 낸다는 것에 있다.
우리는 근처에 있는 불암골행복발전소에 들렀다.
행복발전소의 카페는 자가서비스이다. 공정무역을 통해서 들어온 커피를 알아서 내려 마시고 돈은 박스에 넣으면 된다. ^^
인근 동네 사람들이 자유롭게 와서 책을 읽고, 모임을 하고, 세미나을 열고, 동아리활동을 하는 동네의 허브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동네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정감있는 곳이 되고 예전에 농사짓던 시골마을의 풍경이 회복된다.
결국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사람냄새나는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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