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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게

세상읽기/이것 저것

by Sungmin Kim 2013. 4.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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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니 형석형제랑 잘 어울리는 것같더라. 둘이 많이 사랑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은 순간 이미 성령세례는 받았다. 그것을 누리지 못해서 성령님께서 멀리하셨을 뿐이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다는 의미는 전적으로 나의 삶을 그분께 의탁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의미이다. 그분의 영이 나의 생각과 행동을 완전하게 통치하면 그렇게 되는거야.

정말 형제를 죽기까지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은 정말 소중하다.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란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변하기마련이야. 우리가 형제와 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 성령님께 의탁하면 내 의지가 아니라 그분의 사랑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지. 교회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데 온전하지 못해.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하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교회가 온전해 지는 거야.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지 배우게 되고 동시에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엄청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그분의 사랑이 우리를 사랑하게 하는거야. 그리고 우리가 기꺼이 서로를 사랑하려고 모험을 할 때 주님은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신단다.

목사라서 설교를 했네...^^

아무쪼록 결혼준비기간동안 주님의 사랑에 잘 절여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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