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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의 선출과정

교회에 관한 생각들/교회개척실제

by Sungmin Kim 2017. 7.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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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세우는 일은 모두가 헌신적일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헌신적이라고 해서 바르게 향해하는 것은 아니다. 

이끌고 가는 선장이 있어야한다. 

요즘 세대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선장을 필요치 않는다. 

Facilitator(촉진자 or 조정자) 역할이 중요하다. 

구성원들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고 함께 논의된 의제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조력자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번 모임에서는 누가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심도있게 논의했다. 만장일치로 한 목자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어려움과 염려에 대해서 솔직하게 나누고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총괄 지도자가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나머지 지도자들이 어떻게 도울지 명확해 진다. 

선출만 해놓고 모든 책임을 떠맡기는 태도와 문화는 공동체를 분열시키기 쉽다. 

마지막으로 선출된 목자는 기꺼이 선장(준비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수용하기로 했고 선출한 목자들도 동일한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양평교회 세우기 준비위원 모임

- 2017717일 오후 8/ 이한범 목자 집

 

1. 참석자

- 조창준, 이수용, 이한범, 장익성, 김성민

 

2. 일정

1) 교제

- 식사는 각자 하고 모였고, 오지혜 목자가 다과를 준비하다.

 

2) 나눔

- 오늘 이한범 오지혜 목자가 이사했다고 한다.

- 덕소가교가 서종가교와 합치게 되었고, 장익성 목자부부가 서종가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을 나누었다.

 

3. 회의 내용(인도: 조창준 목자)

1) 논의 사항

. 연합교회에서의 지적사항을 이야기 하다.

- “하늘가족이 부족하다.”

: 양평네트워크 지역상황을 충분히 고려할 것과 추후 공식적으로 개척세미나가 시작되면 성도들이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연합교회에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재정 자립도 측면에서 양평네트워크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 준비위원장 선출

- 조창준 마을지기로부터 상황을 충분히 전해 듣고 서로 의논한 끝에 이수용 목자가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되다. (참고로 박경일 목자와 영상통화를 통해서 각 가교목자의 대표들이 모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고 이수용 목자는 위원장으로 승낙하였다.)

- 이수용 목자는 준비위원장으로서 염려를 나누었고 모두가 함께 위원장의 마음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하다.

- 이 후 준비모임을 이수용 목자가 진행하기로 하다.

 

. 기타사항

- 기도인도는 김성민 목자가 하기로 하다.

- 모든 기록은 이한범 목자가 하기로 하다.

 

4. 다음모임

. 모임일정

- 최소 2주에 한 번 모이기로 하고 부부가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부부전체가 모이는 것은 한 달에 한 번, 그리고 나머지 모임은 남자목자들이 적절한 시간을 정해 모이기로 하다.

- 다음 모임은 731(), 양평역 8

 

. 다음 모임에 대한 공지

- 앞으로 양평네트워크의 현안 문제를 구체적으로 나누기로 하고 전반적인 아웃라인을 이수용목자가 정리하기로 했으며 모일 때마다 이 현안을 가지고 논의하고 정비해 나가기로 하다.

- 이한범 목자가 더불어서 교회개척에 대한 공통된 성경적인 개념을 나눌 수 있는 책읽기를 하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제시하자 김성민 목사의 블로그에 올려 있는 교회개척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다.(http://missional.tistory.com/)

 

5. 기도(인도: 김성민 목자)

. 감사의 기도: 양평지역에 교회를 세우고자하는 헌신하는 믿음의 동역자를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지금까지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연합하게 하여 인도하신 것에 대한 감사

 

. 준비위원장을 위한 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꺼이 준비위원장으로 받아드린 이수용 목자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목자들이 같은 마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함. 더불어서 마을지기로 함께 무거운 짐을 안고 가는 조창준 목자를 위해서도 기도함

 

. 앞으로 교회세우기 과정을 위한 기도 :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역할이 잘 나눠지고 자발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공동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함

 

. 나들목교회를 위한 기도: 네트워크 진행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 또한 이 기회를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의 복음증거자로서의 사명을 깨닫고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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